[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유명인들의 인스타그램은 보다 보면 비슷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팔로워 수는 수만 명에 달하지만 팔로잉하는 사람의 수는 아예 없거나 극소수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배우 김소현은 이 이야기에서 예외다. 그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잉하는 사람의 수는 22일 기준 6,679명이다.
그가 이렇게 많은 사람을 팔로잉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팬들은 그 실마리를 김소현의 과거 인터뷰에서 찾았다.
김소현은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팬은 모두 맞팔하고 싶다"며 "밤새 팔로우를 누르다가 계정을 정지당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사람을 팔로우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계정을 정지당했다"고 부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팬들에 따르면 김소현은 최초 인스타를 시작했을 당시 자신을 팔로우해줬던 이들을 모두 팔로잉했다고 한다.
한편 김소현은 2018년 '가장 많이 성장한 계정' 소유자로 선정돼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에게 SNS 스타상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