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HOTZIL / Youtube
개그맨 유민상이 자장면 배달원에게 남다른 배려심을 발휘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유민상의 배달음식 대처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은 유민상이 "배달하시는 분이 두 번씩 왔다 갔다 하지 않게 배려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하면서 시작한다.
곧 주문한 자장면이 도착 했고 유민상은 자장면을 건네받자마자 흡입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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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는지 호로록 숨도 안 쉬고 들이마시더니, 배달원이 계산을 끝내고 가려 하자 "다 먹었습니다. 그릇 가져가셔야죠"라며 배달원을 붙잡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달원 역시 어리둥절해 하며 '현실인가?'라는 표정을 지었고 이에 유민상은 "맛있네요"라며 현실임을 일깨워줬다.
오직 유민상만이 할 수 있는 '배달원을 배려하는 법'이라 따라 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배달원을 위하는 유민상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