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2' 최예빈이 김영대와 아이를 갖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와 여행을 떠난 천서진(김소연 분)이 급히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은별(최예빈 분)은 갑자기 천서진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자 당황해했다.

이때 카메라에는 하은별이 착용한 목까지 올라온 코트와 손님을 데려오기라도 한 듯 책상에 놓여진 음료수 두 잔이 포착됐다.

SBS '펜트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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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진은 특유의 쎄한 눈빛으로 이 모든 걸 스캔하는 듯했으나 이내 별 의심 없이 방을 나갔다.

이후 하은별은 또 다른 방에 숨은 의문의 남성에게 코트를 주며 빨리 집을 벗어날 것을 요구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뒤 한 누리꾼은 하은별의 행동이 수상했다며 임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하은별이 키스 마크를 가리고자 끝까지 코트를 벗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SBS '펜트하우스2'

또 천서진이 하은별과 만나기 전에 가정교사 진분홍(안연홍 분)과 나눴던 대화에서 단서를 찾았다고 말했다.

천서진은 진분홍에게 "은별이의 생리 주기를 잘 체크하라"며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이때 진분홍은 불필요한 소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싶었는지(?) 헤드셋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몇몇 누리꾼은 다음주 예고편에 등장한 오토바이신을 보며 하은별의 방에 있던 남성을 주석훈(김영대 분)으로 점치기도 했다.

열혈 시청자들의 추측대로 하은별이 임신을 하게 되면서 헤라펠리스에 또 한 번 피바람이 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