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난해 '살짝 설렜어'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쾌조의 1년을 보낸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그들의 올해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중 지난해 솔로 앨범까지 발표하며 새로운 '솔로 강자'로 떠오른 유아의 'V LIVE' 생방송 영상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본 보야지(Bon Voyage)' 발매 후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유아는 'V LIVE'를 진행했다.
이날 유아는 오마이걸 멤버들 이야기부터 뷰티 팁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했다.
연신 밝은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유아는 갑자기 눈살을 찌푸렸다.
자신을 향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성희롱 댓글을 발견한 것.
그는 "자꾸 이상한 댓글이 (채팅창에) 올라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아는 해당 댓글을 쓴 누리꾼의 닉네임을 부르며 "제가 속옷 입었는지 안 입었는지 궁금하냐"라고 되물었다.
이후 유아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카메라를 몇 초간 똑바로 응시했다.
팬들과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시간에 선 넘은 댓글이 계속해서 올라오자 참다못해 불쾌한 감정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현명한 대처다", "저거야말로 참교육 아니냐", "저런 댓글 왜 올리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