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조병규, 유재석과 출연하는 ‘컴백홈’ 녹화 결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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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조병규가 연이은 학교 폭력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조병규가 개그맨 유재석과 동반 출연 예정이던 새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까지 녹화가 연기됐다.

20일 스포티비는 KBS2 신규 예능 '컴백홈'이 녹화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방송가는 이날 '컴백홈'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연기했다.

인사이트 KBS2 '컴백홈'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의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사는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1년 만에 KBS와 합을 맞추는 유재석과 조병규의 호흡은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높은 관심 속에 해당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로 예정이었다. 녹화가 연기됨에 따라 '컴백홈'의 방영 시점에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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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측은 녹화 연기에 관해 "프로그램 제목이 예상보다 늦게 확정돼 자연스럽게 녹화 일정이 미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그램 출연자 조병규는 최근 학폭 의혹에 시달렸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알렸으나, 연이은 추가 폭로로 논란이 논란을 낳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