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 유명 연예인 킴 카다시안(40)과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43)가 결국 결혼 7년 만에 이혼한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킴 카다시안의 변호사가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정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재산 분할을 협의 중이다.
부동산, 저택, 브랜드 등을 합한 이들의 자산은 27억 달러(한화 약 2억 9,863억 원)라 알려졌다.
이들은 재산 분할 협상의 중심에 6,100만 달러(한화 약 675억 원) 규모의 저택을 놓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 킴 카다시안은 네 자녀에 대한 공동양육권을 법원에 공식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소식통은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킴 카다시안이 카니예 웨스트의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려웠다고 말했다.
최근 칸예 웨스트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지쳐버렸다며 말이다.
이들 부부는 최근 몇 달간 별거해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혼 절차는 원만하게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