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개그맨 박수홍이 과거 데려와 키웠던 다홍이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인 고양이처럼 앙칼지지 않고 강아지들의 습성과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수홍이 키우고 있는 다홍이에 관한 글이 올라와 속속 공유됐다.
YouTube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Instagram 'blackcatdahong'
해당 글의 주인공은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다. 박수홍은 지난해 8월 낚시터에서 살던 검은 길고양이 다홍이를 만나 구조한 뒤 입양했다.
박수홍은 이후 개인 SNS에는 물론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이란 유튜브 채널까지 만들어 녀석의 일상을 올리고 있다.
올라온 영상을 보면 다홍이는 산책을 하고, 물도 좋아한다. 옷을 입혀도 가만히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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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길고양이 출신이니 산책을 좋아하는 건 당연하다고 해도 목욕을 하고 귀찮게 옷까지 입히는 데도 가만히 있는 점이 놀랍다.
영상 속 다홍이는 목줄을 한 채 박수홍과 함께 산길을 걷고 아파트 주변도 익숙하게 걷는다. 먼저 앞서가다 박수홍이 잘 따라오는지 확인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누리꾼들은 이런 다홍이의 모습을 보며 "특이 케이스가 모두 해당되는 로또냥", "박수홍이 대박 고양이를 데려왔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