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조병규 '학폭' 논란에 "비상 걸렸다" 말 나온 유재석 KBS 예능 복귀작

인사이트OCN '경이로운 소문'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유재석의 KBS 새 예능 복귀작에 비상이 걸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와 함께 출연하게 된 이가 최근 연일 쏟아진 학교 폭력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배우 조병규여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예능 '컴백홈'을 두고 여러 비판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컴백홈에 유재석과 함께 출연 확정된 조병규를 두고 "당장 하차해라"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사이트KBS2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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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방송 콘셉트가 청춘들에게 힘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는데 의혹이 사실이든 아니든 학교 폭력 관련 구설이 많은 조병규를 쓰는 건 아이러니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나아가 그가 복귀하는 프로그램이 유재석의 KBS 예능 복귀작이란 점도 마음에 걸린다는 의견이 있다.


만약 학교 폭력 논란이 더 거세진다면 조병규의 하차는 물론 프로그램 존폐 문제도 흔들릴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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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경이로운 소문'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컴백홈 제작진 측은 조병규와 관련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조병규 측은 최근 연달아 제기된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한다고 밝혔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첫 번째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서는 본인의 반성과 재발 방지를 약속받고 선처했지만,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와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을 근거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