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주단태 위해 죽을수도 있어"…미친듯이 소름끼쳤다고 난리난 '펜트하우스 2' 양집사 연기 (영상)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트하우스2' 김로사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이 자신을 저주하던 양미옥(김로사 분)을 목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천서진은 최근 자신을 위협하고 괴롭히는 어떤 존재로 인해 괴로워했다. 천서진은 이 존재를 오윤희(유진 분)로 의심했으나, 그 범인은 주단태(엄기준 분) 집에서 일하던 양미옥 집사였다.


천서진이 집에 있는 줄도 모르고 '저주 인형'에 천서진 얼굴을 붙이곤 저주를 퍼붓던 양미옥은 계단 위편에서 자신을 지켜보던 천서진을 보고 크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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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양미옥은 천서진에게 잘못을 빌었지만 천서진은 집을 떠나라고 했다.


싸늘하게 웃는 천서진의 미소에 양미옥은 본성을 드러냈다.


양미옥은 "떠나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천서진 네년 같은데. 난 회장님하고 20년을 한집에서 살았어. 회장님이 날 보는 눈빛, 숨결, 솜털 하나까지 다 기억해. 난 그 남자를 위해서 죽을 수도 있어. 주단태는 내 거야. 아무한테도 안 뺏겨"라며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자신을 끔찍히 생각하는 양미옥의 본성은 주단태 역시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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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단태는 비서들과 함께 등장해 "정말 미치겠다. 아직도 그 버릇 못 버렸냐. 그 버릇 오늘 확실히 고쳐줄게"라더니 비서를 시켜 그를 내쫓았다.


양미옥의 행동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으려는 듯 보였으나 양미옥의 자살 소식이 전해졌다.


양미옥은 '평생 주단태 회장을 사랑했다.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 심수련(이지아 분)을 죽인 사람은 주단태 회장이다. 오윤희에게 미안하다'는 쪽지를 남기고 음독자살했다.


결국 주단태와 천서진은 '심수련 사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한편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SBS '펜트하우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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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