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펄펄 끓다 못해 홀로 폭발(?) 해버린 추어탕 가마솥을 뒤늦게 발견한 박나래의 망연자실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의 좌충우돌 추어탕 요리 과정은 19일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한의원에서 받아온 각종 약재와 미꾸라지를 가마솥에 가득 넣고 직접 추어탕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재료를 전부 넣고 가마솥 뚜껑을 꼭 닫은 뒤 부엌으로 향했다. 추어탕이 끓는 사이 반신욕을 할 물을 끓이기 위해서였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느긋하게 물을 끓이는 동안 바깥에 방치된 가마솥은 펄펄 끓어 넘치고 말았다.
뒤늦게 마당으로 나온 박나래는 처참한 사태를 마주하고 잠시 고장난 듯 정지하고 말았다.
사태 파악을 마친 박나래는 "아유, 아유"를 연발하며 세상 다급한 모습으로 추어탕을 향해 달려갔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
화면 하단에 떠오른 '추어탕의 분노'라는 자막은 헐레벌떡 뛰어가는 박나래의 모습과 맞물려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추어탕 요리를 포함한 박나래의 슬로 라이프는 오늘(19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