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AKMU 이찬혁이 독립생활을 최초 공개하며 자신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전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독립만세'에는 처음으로 독립생활에 나선 이찬혁의 모습이 담긴다.
특히 이날 이찬혁은 "통장이 텅장이 되어버렸다"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작 놀라게 할 전망이다.
친동생 이수현 또한 "오빠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이찬혁의 씀씀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찬혁은 지난해 9월 홍대 빌딩의 건물주가 됐다. 그는 해당 빌딩을 47억 5천만 원에 매입해, 20대라는 어린나이에 건물로 돈을 벌게 됐다.
이찬혁이 새롭게 매입한 건물은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에는 젊은 층을 겨냥한 프랜차이즈 카페 등이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찬혁은 '독립만세'에 출연해 '텅장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혀 이수현의 한숨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찬혁과 이수현은 그동안 같이 살면서도 따로 사는 느낌이 강했던 숙소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찬혁은 "여태까지 함께 살았던 게 기적"이라며 동생과 정반대 성향을 고백한다.
이수현은 "떨어져 살아보니까 서로 보고 싶진 않냐?"는 MC 김희철의 질문에 질색하며 한숨을 쉬는 등 현실 남매의 찐우애(?)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한 번도 가족과 떨어져 본 적이 없다며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했던 이찬혁은 "이제 슬슬 떨어져 지내는 연습을 해야 할 때"라며 확고한 이별식을 선포한다.
한편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