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회사 여직원과의 썸을 타는 듯한 남성이 고민을 전해 '연애의 참견' MC들을 들뜨게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28살 직장인 A씨의 고민이 그려졌다.
최근 휴대폰을 바꾼 A씨는 동료 여직원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여직원은 용량부터 시작해 카메라 화질까지 소소한 부분까지 A씨에게 물어봤고 며칠 뒤 실제로 휴대폰을 바꿨다.
여직원이 바꾼 휴대폰은 기종, 색깔, 용량까지 A씨와 똑같았다.
심지어 여직원은 전화번호까지 바꿨고 이를 본 A씨는 '심쿵'하고 말았다.
전화번호 뒷자리가 본인 것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휴대폰에 이어 전화번호 뒷자리까지 여직원과 같아진 A씨는 혹시 이게 썸을 타고 있는 것인지 고민에 빠졌다.
서장훈은 "이럴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며 썸에 한 표를 던졌고 김숙은 "약간 집착 느낌이 든다. 무섭다"고 언급했고 곽정은도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