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BJ 겸 유튜버 감스트가 진행하는 '고수를 찾아라' 콘텐츠에 역대급 지원자가 등장했다.
지난 15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채널에 '고수를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저희가 3년 전 18년도에 하려고 했다가 시간이 안 돼서 못했던 콘텐츠 '고수를 찾아라'를 다시 진행하려 한다"며 "PC, 모바일게임을 제외한 한 분야의 고수분들은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수를 찾아라는 말 그대로 어떤 분야든 상관없이 한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뽐내는 이들을 찾는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 진행 소식에 맨몸 운동 유튜버 이준명과 애니메이션 '원피스' 고수인 유튜버 '나미TV-만화애니 리뷰채널' 등이 댓글을 남겼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뜻밖의 인물이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로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전 국가대표였다.
그는 "총만 근 30년 쐈다. 올림픽 출전 경력 조금 있다. 혹시 참여 가능하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절대 강자의 등장에 누리꾼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들은 "진짜가 나타났다", "고수들 모임에 레전드가 오다니", "갑자기 콘텐츠의 급이 달라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직 진종오가 감스트 콘텐츠에 진짜 출연할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끝판왕의 등장에 제발 출연해달라는 이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