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부른 소녀시대 영상

via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 NAVER tvcast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를 열창했다.

 

지난 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의 어쿠스틱 버전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녀시대가 부른 어쿠스틱 버전은 원곡보다 훨씬 느린 템포로, 안무가 없어 멤버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더욱 또렷했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8년 전 풋풋한 신인 시절에 '다시 만난 세계'로 무대에 올랐던 때를 떠올리게 했다.

 

앞서 데뷔할 때 소녀시대가 불렀던 이 노래는 경쾌하고도 서정적인 가사 뿐 아니라 '발차기'등의 특유의 안무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처럼 남다른 애절함이 담겨 있는 노랫말은 듣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via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