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코로나에 못 버티고 가게 폐업한 에드워드 권 이어 안타까운 소식 전한 '스타 셰프' 정호영

인사이트Instagram 'jung_hoyoung_caden_'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가게 문을 닫고 있다.


홍석천, 강재준 등 연예인들도 도저히 못 버티겠다며 운영하는 식당을 닫았는데, 이 같은 위기는 유명 셰프들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세계 1000위 안에 들었던 레스토랑을 폐업했다고 알린 에드워드 권에 이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에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많은 관심을 받은 정호영 셰프도 피해를 호소했다.


16일 엑스포츠뉴스는 정호영 셰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_hoyoung_caden_'


실제로 정호영 셰프는 지난해 연말 수원에 있는 우동집 하나를 폐점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하루빨리 코로나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오늘은 소주 한잔해야겠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호영 셰프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정호영 셰프는 인터뷰에서 "지난해 3월에 매출이 바로 절반 정도 감소하면서 적자를 봤다. 조금 좋아지는 것 같더니 8월에 또 위기가 찾아왔고, 11월부터는 계속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원래 명절 연휴 때는 식당 영업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 구정 때는 (남은 식당을) 쉬지 않고 영업을 할 정도로 버텨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_hoyoung_caden_'


정호영 셰프는 최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더 다방면에서 활동할 계획을 세웠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정호영 셰프는 "학생부터 엄마, 아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를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제가 예능인이 아니기 때문에 요리라는 장르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정호영 셰프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생각을보여주는엔터에는 김호중, 홍록기, 한영, 봉중근, 한혜진, 소연, 정미애, 이철민, 서인영 등이 소속돼 있다.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거둬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를 잘 극복해냈으면 좋겠다며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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