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64일만에 여배우 미모로 변신한 안면비대칭녀 (영상)

via tvN '렛미인 시즌5' / NAVER tvcast

심각한 안면비대칭으로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여성이 미소를 되찾았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렛미인 시즌5'에서는 '노래할 수 없는 성악가'인 지원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어렸을 때부터 안면이 틀어지기 시작한 지원자는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입이 벌어지지 않안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으며 구취 때문에 다른 사람과 지내는데 불편함을 느꼈다.

 

지원자는 수술의 필요성을 인지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수술을 받지 못했고 6년 전 성악가로서의 꿈을 포기해야 했다.

 

"성악을 하려면 발성을 해야 하는데 입이 벌어지지 않아 억지로 벌려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고백하는 지원자의 모습은 출연진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후 렛미인으로 선정된 지원자는 수술을 받은 뒤 64일 만에 새로운 사람으로 변신했다. 

 

안면비대칭이었던 얼굴이 변화한 것은 물론 다이어트로 10kg를 감량한 지원자는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자태를 뽐내 놀라움을 줬다.

 

한편, 달라진 딸의 모습을 본 지원자의 엄마는 눈물을 흘렸으며 지원자는 엄마와 함께 매운 음식을 먹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via tvN '렛미인 시즌5'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