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미용실 너무 비싸" 집에서 셀프 탈색하는 도끼 영상

via MBC '나 혼자 산다' / NAVR tvcast

래퍼 도끼가 '힙합 재벌'이라는 별칭과는 사뭇 다른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줬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도끼가 방송 사상 최초로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도끼는 집에서 탈색약과 미용실 가운까지 챙겨가며 탈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무지개회원들이 "미용실 안 가냐"고 묻자 도끼는 "멀기도 하고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

 

도끼의 말에 전현무가 황당해하며 "금 목걸이 하나 팔아도 미용실은 1년 가겠다"고 하자 도끼는 "머리가 짧아서 자주 해줘야 한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능숙한 솜씨로 셀프 탈색을 한 도끼는 TV를 보며 컵라면을 먹기도 하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도끼는 이날 방송에서 친형과 마트 쇼핑을 하거나 술이나 담배, 욕 대신 절에 다니며 마음을 다스리는 등 '반전 일상'을 선보이며 기존의 이미지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렸다. 

 

via MBC '나 혼자 산다' / NAVR tvcast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