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끝까지 네 편♥"···용기내 '싱글맘' 고백한 야옹이 작가 공개 응원한 전선욱

인사이트Instagram 'meow91__'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웹툰 작가 전선욱이 '싱글맘' 고백한 여자친구 야옹이 작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지난 16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남자아이와 사이좋게 손을 잡고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야옹이 작가의 모습이 담겼다.


야옹이 작가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다.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며 사진 속 남자아이가 아들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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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eow91__'


그는 아들이 곧 초등학생이 된다며 소중한 존재인 만큼 고백하기가 조심스러웠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인생에 가장 힘든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 치료를 다니고 정신과 약을 먹으며 버틸 때 곁에서 손 내밀어 준 친구, 가족,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도 다가와 손잡아준 선욱 오빠가 있어 더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야옹이의 진심 어린 글에 달린 남자친구 전선욱의 댓글 역시 화제가 됐다.


전선욱은 "책임감 있고 당당한 모습 진짜 너무 멋있다. 끝까지 나영이 편이다"라고 남기며 응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eow91__'


평소에도 그는 개인 SNS에 야옹이 작가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부터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2019년 이혼을 알렸고 이후 전선욱과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