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만화는 만화로 봐주셔야.." 지인 모욕 논란에 기안84가 털어놓은 속마음 (영상)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지인 모욕 논란'에 대해 짧은 입장을 전했다.


지난 16일 웹툰 작가 겸 유튜버인 침착맨(이말년, 이병건)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기안84 인터뷰 2부 - 좀만 더 놀다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침착맨과 주호민 작가가 기안84와 인터뷰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호민은 "침착맨과 저랑 정신 차리라는 충고"라고 말하며 기안84 웹툰의 한 장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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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함께 공개된 자료사진에는 급식판을 든 주호민이 머리를 세게 맞고 굴욕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주호민은 "그때도 나는 아무렇지 않은데 어떻게 형들을 그렇게 하냐고 (누리꾼이) 화를 내더라"라고 말했다.


지인 모욕 논란에 자주 휩싸였던 기안84는 시선을 아래로 떨구고 손을 만지작거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이어 기안84는 "만화로 봐주셔야 하는데"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이내 대화의 화제를 돌려버렸다.


한편 기안84는 해당 인터뷰 1부에서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안84는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 "이제 차기작은 없다. 모르겠다. 이제 나는 만화가 힘들다"라며 혼란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YouTube '침착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