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술만 먹으면 연락 안되는 거짓말쟁이"라 아내에 '저격'당했던 안정환♥이혜원 부부 근황

인사이트Instagram 'leehyewon200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그의 아내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어 보인다.


16일 이혜원은 인스타그램에 "한국에 눈 온다고 촬영하다가 이러고 손 시렵다고. 아구야.. 그래도 조금 좋았어. 안느바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눈길 위에는 '혜원 사랑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안정환은 아들 리환이의 유학을 위해 싱가포르에 가 있는 이혜원이 그리워 눈길 위에 로맨틱한 글귀를 적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leehyewon2002'


타국에 있는 아내를 향한 마음을 귀엽게 고백하는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난데없이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혜원이 자신의 SNS에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 참 한결같네"라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은 이혜원이 저격한 이가 남편 안정환이라고 추측하며 걱정했으나, 이혜원은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해 논란을 키웠다.


인사이트Instagram 'leehyewon2002'


하지만 다행히 두 사람은 오해를 푼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은 "역시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다", "안정환 너무 스윗하다", "남편 잘 뒀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 올해로 20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