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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사랑으로 만났지만 정 때문에 산다는 말이 있다.

대개 부부가 결혼 후 사랑보다는 서로를 향한 정에 얽매여 계속 살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모든 부부가 그런 것은 아니다. 특히 일부 스타는 배우자를 한결같이 사랑하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한다.

결혼을 향한 로망에 불을 지피는 이들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하겠다"라는 설렘 가득한 말을 내뱉기 일쑤다.

배우자에 대한 애틋한 사랑으로 팬들의 심장까지 쿵쾅거리게 한 '사랑꾼' 스타를 소개한다.

1. 김수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BS '미운 우리 새끼'

첫 번째로 소개할 사랑꾼 스타는 바로 김수로다.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수로는 "이번 생에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와 다음 생에도 살고 싶다"고 고백한 바 있다.

특히 그는 13년 열애 끝에 결혼한 아내에 관해 "다른 여자를 만났어도 아내와 바람을 피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2. 함소원

TV조선 '아내의 맛'

MBC '언니네 쌀롱'

함소원, 진화 부부 역시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유지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방송한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했다.

이날 부부는 "다시 태어나도 서로와 결혼하겠나"라는 질문에 모두 "그렇다"라고 답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3. 박성웅

사진=인사이트

MBC '섹션TV 연예통신'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배우 박성웅 역시 사랑꾼으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출연한 tvN 'SNL 코리아'에서 아내 신은정에게 "나랑 결혼한 걸 후회한 적이 있나. 또다시 태어나도 나와 결혼할 건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박성웅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며 "두 번째 질문에 대해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저는 좋은데 아내를 지금처럼 똑같이 고생시킬 것 같다"고 말해 로맨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4. 김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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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B엔터테인먼트

보는 것만으로 미소를 띠게 하는 희극인 부부 홍윤화, 김민기가 다음 주인공이다.

개그계에서 사랑꾸능로 유명한 김민기는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프로 사랑꾼'이라는 음원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음원에서 "나는 사랑에 만취되었네",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자" 등의 가사로 홍현희에게 사랑을 속삭였다.

5. 심진화

Instagram 'shimjinhwa'

김원효, 김진화 부부 역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힌다.

2011년 백년가약을 맺은 이들은 지난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달콤한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심진화는 "다시 태어나도 김원효와 결혼하겠다"며 "전 세계에 김원효 같은 남자 없다. 다시 태어나도 찾아내서 결혼할 거다"라고 말해 청취자의 심박수를 높였다.

6. 한가인

뉴스1

KBS2 '1박 2일 시즌4'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 연정훈, 한가인 부부 역시 넘치는 자랑을 자랑한다.

최근 방송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과 전화 통화했다.

한가인은 다시 태어나도 연정훈과 결혼할 거냐는 멤버들의 물음에 "다시 태어나 결혼을 꼭 해야 한다면 연정훈과 또 결혼하겠다"고 말해 듣는 이의 부러움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