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코로나 걸릴까 봐 집에서 아내 블레이크 '셀프 염색'해 주는 '사랑꾼' 데드풀

인사이트(좌) Marvel, (우) Instagram 'blakelively'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가 달콤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두 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직접 셀프 뿌리 염색을 하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가 등장해 아내의 염색을 도와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lakelively'


이날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는 코로나로 인해 미용실에 가지 못하게 되자 집에서 직접 염색을 하기로 했다.


평소 아내 한정 로맨티스트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세심한 손길로 감탄을 자아냈다.


아내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 부분에 정성스레 염색약을 발라줬다.


귀찮을 법한데도 그는 아내가 염색하는 내내 옆에 서서 작업을 도왔다.



인사이트Instagram 'blakelively'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염색 후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우아한 황금색 머리를 자랑하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의 사랑이 담겼기 때문이 아닐까.


진심으로 만족스러웠는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해당 게시물에 "제 새로운 미용사를 찾은 것 같아요"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vancityreynolds'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팬들의 부러움이 폭발하고 있다.


팬들은 그의 게시물에 "그가 못하는 게 대체 뭔가요?", "진짜 최고의 커플이다", "너무 부러운 잉꼬부부다", "남친한테 염색해달라고 해봐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2012년 결혼한 후 슬하에 6살짜리 딸 제임스와 4살 딸 이네즈 그리고 16개월 베티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