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전진과 아내 류이서가 '펜트하우스2' 첫 시작을 장식한다.
16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음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SBS '펜트하우스2' 촬영 현장에 방문한 전진, 류이서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펜트하우스2' 측은 두 사람이 첫 회 파티신에 부부 역할로 등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연기가 처음인 류이서는 사뭇 경직된 상태로 메이크업을 마쳤다.
본격 촬영 전, 전진, 류이서는 호흡을 맞출 배우 김소연(천서진 역)과 간단히 얘기를 나눴다.
김소연은 "첫 회에 가장 시작 장면"이라고 말해 또 한 번 부부에게 큰 부담감을 안겼다.
이윽고 큐 사인과 함께 촬영이 시작됐고, 김소연은 "너무 아름다우시네요"라며 류이서의 미모를 칭찬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류이서는 "같이 오시는 줄 알고"라며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너무 긴장한 탓인지 이내 "특별히 우리..."라고 말끝을 흐리며 대사 실수를 했다.
이어지는 영상에는 제작진이 류이서에게 "떨지 마시고"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펜트 입성기'를 끝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베일을 벗는다.
※ 관련 영상은 4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