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양봉커플'이라는 별명을 지녔던 강남, 이상화 부부가 의견 대립을 보였다.
강남이 디즈니 사랑에 빠진 이상화에 불만을 터뜨린 것이다.
지난 15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약 10개월 만에 재출연한 강남, 이상화 부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에게 갖고 있던 불만을 털어놔 시청자 관심을 모았다.
그는 특히 아내의 디즈니 사랑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꿈에서도 디즈니 캐릭터 '미키'에게 잔소리를 듣는다는 강남은 "속옷까지 디즈니"라며 한탄했다.
디즈니에 푹 빠진 이상화는 코로나19 탓에 일상이 무료하다며 꾸미고 청소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강남, 이상화의 신혼집은 디즈니 캐릭터로 가득했다. 침실은 물론, 거실과 벽장 심지어 부엌 제품까지 디즈니 캐릭터가 즐비했다.
제작진은 강남, 이상화의 집에 놓인 디즈니 제품이 총 158개라고 밝혔다.
이상화의 디즈니 사랑에 남모를 힘듦을 털어놓은 강남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