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8 /YouTube
4인조 강도단 중 한 명이 쏜 총알에 동료가 맞아 실명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브라질 아마조나스 한 거리에서 4명의 남성들이 강도를 벌이면서 발사한 총에 동료 강도가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먼저 한 남성이 망치를 들고 상점으로 들어와 문을 부수기 시작한다.
뒤이어 총을 든 동료 강도들이 따라 들어오는데, 어째 총을 든 이들의 모습이 약간 어리버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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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한 강도들은 앞서 들어온 남성이 망치로 부수던 문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한다.
바로 이 때 앞에 서있던 망치를 든 남성이 순간 움찔하더니 이내 상점을 빠져나간다.
동료 강도가 쏜 총알이 방탄 유리에 튕겨 자신의 눈에 맞은 것이다.
권선징악이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한편으론 이 어설픈 강도들이 안쓰러워 보이기까지 하다.
온라인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