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매일 농구 연습했다는 이동국에 "축구 그렇게 했으면 은퇴 안했다" 직구 던진 안정환 (영상)

인사이트JTBC '뭉쳐야 쏜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농구 열정'을 드러낸 이동국에게 팩트 폭격을 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상암불낙스'의 첫 공식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김용만은 "이동국 선수가 그렇게 연습을 한다고 한다. 연습할 때마다 사진 찍어서 보낸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동국은 "그날 경기 끝나고 집에 가서 잠을 못 잤다. 분해 가지고"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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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뭉쳐야 쏜다'


이어 그는 "이렇게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하루 3시간씩 농구를 연습했다"라고 전했다.


매일 연습했다는 이동국에 안정환은 "바보. 축구를 그렇게 했으면 은퇴를 안 했지"라며 농담을 건넸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이동국은 "현역 때 그렇게 했으면은 더 오래 할 수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JTBC '뭉쳐야 쏜다'


김용만은 "그것까지는 좋다. 그런데 제발 찍어서 보내지는 마라. 네가 그러면 우리들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23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한 이동국은 지난 11월 은퇴했다.


이후 그는 E채널 '맘 편한 카페'를 통해 MC에 도전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 관련 영상은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뭉쳐야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