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문제 틀린 조병규에 "멍청아!"라며 현실 욕 해버린 '절친' 김세정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amazingsat_officia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6살 동갑내기인 배우 조병규와 김세정이 '절친 케미'를 뽐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병규와 김세정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1996년생 동갑내기 다운 유쾌한 호흡을 뽐냈다. 


방송 초반부터 김세정은 "한 글자 때문에 골로 갈 것 같다"라며 조병규의 실수를 예측했고 조병규 역시 김세정이 볼 수 없게 받아쓰기 판을 가리면서 문제를 푸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정현의 '야!'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으나 1차 시도에 실패해 문제 구간을 다시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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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이때 조병규가 제시된 음악을 듣자마자 "'야'예요 '야"라고 확신했다. 


이에 김세정은 조병규를 제지하며 "아니야. '까'야. 멍청아 '까'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세정의 반응에 조병규는 당황했지만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내 조병규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제가 들은 건 '야'인데 제가 '야'로 써놔서 그렇게 들은 걸 수도 있다"라고 머쓱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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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뿐만 아니라 조병규가 이어진 '러브러브 커플 퀴즈'에서 가장 먼저 초스피드로 정답을 맞히며 으스대자 김세정은 "꼴 뵈기(싫다) 꼴 뵈기"라고 언급하며 재미를 더했다. 


또 김세정은 조병규에게 상품으로 나온 핫도그를 보고 "설탕에 먹어라"라며 참견했다. 


이에 조병규는 "네가 해서 먹어"라고 답변해 장내를 폭소케 하며 실제 친구만이 나올 수 있는 '텐션'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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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 관련 영상은 6분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