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매일 상욕 보냈던 악플러가 '미녀'라는 거 알고 태도 확 바뀐 '53만 유튜버' 깨방정 (영상)

인사이트YouTube '깨방정'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만약 자신에게 악의적인 글을 보낸 사람이 미녀, 혹은 미남이라면 어떨 것 같은가. 


지난 11일 깨방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소한 악플러가 엄청난 미녀라면?! 과연 합의를 해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깨방정의 매니저는 평소 '악플'로 고통을 받던 그의 사정을 알고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몰래카메라'는 큰 상처를 준 악플러가 막상 만나보니 미인이었을 때 깨방정의 반응을 보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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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깨방정'


매니저는 깨방정에게 악플러가 회사로 찾아와 직접 사과하고 싶어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깨방정은 "맨날 DM으로 욕하고 인신공격까지 사람이다. 돈을 줘도 절대 합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깨방정이 해당 선언을 한지 5분도 지나지 않아 상황은 '급반전'되었다. 


바로 악플러의 뛰어난 미모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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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깨방정'


미녀의 악플러가 등장하자마자 깨방정은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생각지도 못했던 악플러의 아름다운 비주얼에 깨방정은 눈을 떼지 못했다. 


또 악플러가 겉옷을 벗고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자 깨방정은 당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심지어 깨방정은 자신에게 욕을 퍼부은 악플러에게 예의를 갖춰 "악플러세요?"라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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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깨방정'


악플러는 순순히 인정하며 "평소 깨방정의 팬인데 예쁜 여자들과 영상 찍은 것이 질투 나서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질투'라는 말에 기분이 좋아진 깨방정은 흐뭇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깨방정은 미소를 머금은 채 "악플 쓰시면 안 된다"라고 다정하게 악플러를 타일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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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깨방정'


깨방정은 "절대 합의 안 해줄 거다"라고 말했던 것을 잊어버렸는지, 악플러에게 고소 안 하겠다며 완벽하게 '태세 전환'을 해 구독자들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악플러가 깨방정에게 '몰래카메라'였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깨방정은 허무해하면서도 '미녀 악플러'가 "원래부터 팬이었다"라고 고백하자 다시금 미소를 지어 재미를 더했다. 


YouTube '깨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