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2' 내용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선공개 영상이 대거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 히든룸 - 은밀한 이야기'에서는 '펜트하우스' 시즌2 관련 떡밥이 풀렸다.
여러 떡밥 중에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건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 가족의 만남이었다.
주단태, 주석훈(김영대 분), 주석경(한지현 분), 천서진, 하은별(최예빈 분)은 한자리에 모여 저녁 식사를 했다.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주단태는 "무엇보다 너희들이 잘 지내길 바란다"라고 운을 뗐다.
하은별은 "못 지낼 게 어디 있겠냐"라고 밝게 말했지만, 주석훈과 주석경의 표정은 갈수록 굳어졌다.
밥도 먹지 않고 핸드폰만 보던 주석경은 "먼저 일어나겠다"라며 자리를 떴다. 앙숙 관계인 하은별과 마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게 여간 쉽지 않았던 탓이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영대는 "은별이와 저희 가족이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보통 일은 아니기 때문에 로나와 있어서 큰 장애물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예빈은 "석경이와 겉으로도 잘 지낼 필요가 없다. 석훈이는 가족이 되는 순간 이뤄질 수 없는 사이가 되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펜트하우스 시즌2에 나올
— 코코 (@coco__55_) February 13, 2021
단태 서진의 가족 미리보기
벌써부터 숨막히는.. 이 가족들.. pic.twitter.com/GXJjazAg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