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에일리가 모친상을 당한 소식을 알렸다.
13일 에일리는 인스타그램에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엄마를 향한 글을 남겼다.
에일리는 "엄마 보고 싶어요. 이제는 볼 수 없지만 하나님 곁에서 항상 저를 응원해 주고 지켜주실 거라 믿고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우리 엄마 이제 편히 쉬세요. 엄마의 사랑스러운 딸이 우리 남은 가족 사랑으로 잘 챙길게요. 사랑해요, 엄마"라고 엄마를 그리워했다.
에일리의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댓글을 남기며 추모의 뜻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10월 에일리는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에일리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을 홍보했다.
에일리는 "'우리 사랑한 동안'은 엄마를 생각하며 불렀다"며 "엄마가 몸이 편찮으신데, 한국에 자주 오실 수 있었을 때 더 잘할 걸 그랬다,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서 죄송하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