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명절날 방송 켰다가 미녀 스트리머의 "올래?" 한마디에 급방종한 류제홍

인사이트Twitch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트위치 스트리머 류제홍이 자신의 집으로 오라는 여푸의 말에 급히 방송을 종료했다.


지난 12일 스트리머 여푸는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설맞이 생방송을 진행했다.


한복을 입은 여푸는 팬들과 설 인사를 주고받으며 술 먹방을 이어갔다.


시간이 갈수록 눈이 풀리고 혀가 꼬이기 시작한 여푸는 결국 취기를 이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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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시청자들은 최근 여푸와 달달한 기류를 풍기고 있는 류제홍의 방송으로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류제홍은 여푸에게 전화를 걸어 잠을 깨우고 "술 많이 마셨냐"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괜찮다는 말에 류제홍이 전화를 끊으려 하자 여푸는 "더 잘 거다"고 칭얼거렸다. 그러면서 "그래야 오빠가 전화 계속하니까..."라며 수줍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여푸는 보고 싶다며 류제홍의 방송을 탐방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웃으며 꽁냥꽁냥 연인 같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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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류제홍이 "우리 언제 보냐"고 묻자 여푸는 "올 거면 오던가. 맨날 말만 한다"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그 순간 류제홍이 "갈게요 그럼 지금"이라고 말하며 칼같이 방송을 종료했고, 여푸는 당황한 표정으로 한동안 굳어있었다.


여푸는 주소를 달라는 류제홍에 "나 어떡해...?"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황급히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정리한 여푸는 조금 있으면 온다는 류제홍의 말에 방송을 종료하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