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샤넬 핸드크림, 맥 팩트"···미모 유지 위해 '비싼 화장품'만 쓰고 있었던 박명수 (영상)

인사이트YouTube '할명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평소 탈모, 여드름 등을 고백하는 털털한 모습으로 '뷰티계'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개그맨 박명수.


그가 이미지와 달리(?) 미모 유지를 위해 고가의 화장품만 쓰고 있어 팬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


지난해 10월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샤넬 쓰는 남자 박명수 왓츠인마백 (ft.시덕코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은 매일 갖고 다니는 가방 속 소품들을 공개하는 유튜브 인기 콘텐츠다. 이에 박명수도 '왓츠 인 마이 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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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할명수'


예상외로 그는 고급 브랜드의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먼저 박명수는 자신의 핸드크림이 예쁘다면서 수줍게 공개했다.


그가 사용하던 핸드크림은 명품 '샤넬'의 핸드크림이었으며 용량이 50ml임에도 8만 원 상당인 고가의 제품이었다. 


이어 박명수는 자신의 '갤럭시' 휴대폰과 이어폰 '버즈'를 보여주며 "나처럼 국산품을 애용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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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할명수'


박명수는 메이크업도 비싼 제품으로 하고 있었다. 그의 오래된 코디네이터로 알려진 '시덕 코디'도 박명수에게 고가의 화장품만 발라주고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고급 브랜드 '맥'과 '바비 브라운'의 화장품들이 여러 개 나열돼 있었으며 '국민템'이라고 불리는 '투쿨포스쿨' 쉐딩도 놓여 있었다. 


그의 화장품을 본 '할명수' 제작진들이 놀라자 박명수는 "이거는 코디 거다. 내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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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할명수'


하지만 '시덕 코디'는 담담한 목소리로 "오빠 돈으로 산 거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고가 브랜드 화장품의 출처를 깨달은 박명수는 나지막이 코디에게 "싼 거 써라"라고 당부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해 8월 유튜브를 개설해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YouTube '할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