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허경환에게 '랜선 세배'하며 애교 부리더니 끊자마자 "얘도 편스토랑 나와?" 물은 김재원 아들 (영상)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김재원의 아들 이준이가 개그맨 허경환을 '맴찢'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김재원과 아들 이준이가 영상 통화를 통해 지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원은 설을 맞이해 이준이에게 한복을 입혀줬다.


하늘빛 한복을 입은 이준이는 '도련님 포스'를 풀풀 풍기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준이는 아빠를 향해 세배를 한 후 '편스토랑' 진행자인 허경환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랜선 세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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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준이의 열혈한 팬을 자청한 허경환은 이준이와의 통화에 '입틀막'까지 하며 흐뭇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허경환은 이준이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세배를 받고 "건강하고 아빠 말씀 잘 들으라"라는 덕담을 건넸다.


뿐만 아니라 허경환은 이준이에게 용돈을 주겠다며 만 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준이는 웃으며 "네!"라고 말하더니 예의 있게 허경환과의 영상 통화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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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지만 이후 이준이는 '반전'을 선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준이는 갑자기 '삼촌'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났는지 김재원에게 "얘(?)도 편스토랑에 나와?"라고 물어 장내를 폭소케했다. 


이준이의 의도치 않은 시간차 공격에 허경환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용돈 더 주게) 계좌번호 불러 봐라"라고 말했다. 


그는 용돈을 너무 적게 준다고 한 걸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 관련 영상은 2분 4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