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서효림이 결혼 전 배우 후배로 '수미네 반찬'에 출연했을 때와 며느리가 된 뒤 느낌이 다르다며 "언행을 조심하게 된다"라고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효림은 "어머니에게 요리 배우러 왔다. 편하게 하시라"라고 김수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수미는 "며느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아기를 데리고 온다. 오면 얘(서효림)한테 부엌에 들어가지 말라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수미는 며느리에게 음식을 해주는 게 좋다며 부엌에 서효림을 못 들어오게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김수미는 "(아들과 서효림의 집에) 안 간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서효림은 "저는 그게 불만이다. 자주 오셔서 같이 놀고 싶은데.. 제가 불편할까 봐 어머님과 아버님이 안 오신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둘의 알콩달콩 고부 케미를 본 진행자 장동민이 "이게 그 유명한 며느리 시집살이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서효림은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지난 2019년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관련 영상은 1분 5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