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독일의 명차 '벤츠'는 운전자들에게 최고의 승·하차감을 선사하기로 유명하다.
운전하는 순간부터 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벤츠 오너'라는 자부심을 심어준다. 이런 장점은 벤츠가 수입 자동차 판매량 정상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특히 벤츠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오너들에게 맛 좋은 구내식당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바쁜 시간을 쪼개 방문한 오너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 구비된 구내식당 사진이 올라왔다.
벤츠 오너들의 후기에 따르면 벤츠 서비스센터에서는 짧은 점심시간을 쪼개 방문한 오너들에게 '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식원은 구내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 구내식당은 매일 새로운 메뉴를 취급한다.
벤츠 오너 누구나 든든하게 끼니를 채울 수 있도록 한식, 양식, 일식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식이 나온다.
영양의 균형을 위해 구성에도 신경을 쓴다. 흑미, 현미가 들어간 잡곡밥을 제공하기도 하고, 샐러드 등 채식도 제공한다.
식사 후 디저트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카페테리아도 들어서 있다. 커피부터 주스, 차까지 웬만한 카페 저리 가라 수준이다.
여기에 커피 한잔 마시면서 곁들일 수 있는 빵이나 사탕 등 간단한 간식거리도 구비돼 있다.
'방배점'의 경우 여성 고객들을 위한 네일아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오너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이런 부분 하나하나가 벤츠 오너들이 마음을 사로잡힌 이유라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