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전 세계에 단 한 대뿐인 저스틴 비버의 4억짜리 '롤스로이스'가 공개됐다 (영상)

인사이트저스틴 비버의 롤스로이스 레이스 / YouTube 'effspot'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유튜브에 커버 곡을 올리다가 세계적인 팝스타로 성장한 저스틴 비버.


그는 2020년 기준 순자산만 2억 8,500만 달러(한화 약 3,156억 원)로 추정되는 재력가가 됐다.


슈퍼스타가 되고 '연예인의 연예인'이라 불리며 그가 무엇을 먹는지, 무엇을 입는지 일거수일투족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가 타고 다니는 어마어마한 차가 공개돼 화제다.


인사이트저스틴 비버의 롤스로이스 레이스 / Instagram 'westcoastcustoms'


인사이트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 Rolls-Royce


인사이트커스터마이징 전 롤스로이스 레이스 / Instagram 'westcoastcustoms'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럭셔리런치스는 저스틴 비버 소유의 차 '롤스로이스 레이스(Rolls-Royce Wraith)'를 소개했다.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6.6ℓ V12 트윈 터보 엔진으로 롤스로이스 고스트보다 강력한 최고출력 624마력, 제로백 4.6초를 기록하는 쿠페형 자동차다.


하지만 저스틴 비버가 가지고 있는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특별하다.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 해 전 세계에 단 한 대뿐이다.


비주얼부터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그의 레이스는 롤스로이스의 콘셉트카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Rolls-Royce 103EX)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인사이트작업 과정 / Instagram 'westcoastcustoms'



인사이트차량 내부 / Instagram 'westcoastcustoms'


저스틴 비버는 이 비전 넥스트에 완전히 매료돼 자신의 자동차를 매우 유사하게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히 달라진 그의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비전 넥스트와 마찬가지로 바퀴를 숨기는 거대한 휠 커버를 갖추고 있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해 감탄을 자아낸다. 전기차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실제 비전 넥스트와 비교했을 때 살짝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화려하다.


인사이트저스틴 비버와 아내 헤일리 비버 / explica


저스틴 비버의 롤스로이스 레이스 / YouTube 'effspot'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의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최소 375,000달러(한화 약 4억 1,531만 원)를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저스틴 비버의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영앤리치다", "26살에 롤스로이스 타는 것도 부러운데 커스터마이징이라뇨", "역시 저스틴 비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의 자동차는 유명 자동차 커스텀 메이커인 웨스트 코스트 커스텀즈(West Coast Customs)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