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라미란에 '여우주연상' 안긴 영화 '정직한 후보' 시즌 2 나온다

인사이트영화 '정직한 후보'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2021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손에 쥔 배우 라미란이 영화 '정직한 후보 2'로 돌아온다.


1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최근 영화제작사 수필름, 장유정 감독 등은 '정직한 후보 2' 제작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전작인 '정직한 후보'의 주연 라미란은 물론 김무열, 윤경호, 김용림도 함께 할 계획이다.


김무열은 라미란의 보좌관 역을, 윤경호와 김용림은 각각 라미란의 남편과 시어머니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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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정직한 후보'


후속편인 '정직한 후보 2'는 라미란이 도지사 선거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지난 9일 진행된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후속작을 언급한 바 있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정직한 후보 2'를 찍으려고 하고 있다. 내년에도 여러분들의 배꼽도둑이 되어보겠다"고 밝혔다.


그간 장유정 감독과 제작사는 '정직한 후보' 후속작을 물밑에서 계속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나리오에 이견이 있었고 수정을 거친 끝에 라미란을 비롯한 배우들의 동의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한 뒤 '정직한 후보 2'는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정직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