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눈치 없이(?) 정홍일 부부 '결혼기념일'에 끼어 버린 '싱어게인 1위' 이승윤

인사이트Instagram 'bgsmsyl'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싱어게인'에서 매회 귀 호강시키는 무대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가수 이승윤이 웃픈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이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실수로 결혼기념일에 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싱어게인 29호 가수 바크하우스 출신 정홍일 부부와 이승윤이 함께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승윤은 "방송국 근처서 홍일이 형을 마주쳤다. 커피 마시자고 하셔서 갔더니 형수님이 계셨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JTBC '싱어게인'


인사이트Instagram 'bgsmsyl'


이어 "저녁도 같이 먹자고 하셔서 따라갔더니 두 분 결혼기념일이었다. 밥은 맛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우연히 정홍일 부부의 집에서 밥을 먹게 됐는데 결혼기념일이었다는 것이다.


부부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날에 의도치 않게 끼어버린 것.


그는 "다음부턴 오늘 무슨 날인지 먼저 물어보고 따라가야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속 해맑은 이승윤의 표정에 누리꾼들은 "혹시 눈칫밥 드셨나", "강아지같이 귀엽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JTBC '싱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