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확진자 50% 폭증"···어제(9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444명 발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9일) 하루 444명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00명대까지 줄었지만, 종교시설을 비롯한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발생하면서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4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만 1,930명 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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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73명이었고, 나머지 30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175명 경기 169명 인천 20명 등이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나 총 1천 48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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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늘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식약처가 이날 백신에 대한 품목 허가를 내준다면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된다.


다만 유럽 내 다수 국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고령층에 접종하지 말라는 권고를 내린 상황인 만큼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