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펜트하우스' 코멘 달다가 실수로(?) 시즌3 결말 스포한 엄기준 (영상)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엄기준이 '펜트하우스' 시즌2와 시즌3에선 권선징악의 결말이 나올 것을 예고했다.


9일 SBS '펜트하우스2'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김소연과 엄기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펜트하우스'를 보면서 각 장면에 대한 코멘터리를 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펜트하우스' 결말이 악의 승리로 끝난 것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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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펜트하우스'는 가진 자들의 잔혹한 이중적 민낯을 드러냈던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가 펜트하우스를 차지하며 끝났다. 심수련(이지아 분)과 오윤희(유진 분)는 비극을 맞이했다.


김소연은 "시즌1은 마치 악이 승리한 듯 그렇게 끝났지만 그건 분명 시즌1이기 때문에 그렇게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악은 절대 승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즌1을 마무리했던 그 악이 시즌2와 시즌3에서는 얼마나 처절하게 무너지는지를 확인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엄기준 역시 "시즌1이 '권악징선'이었던 이유는 저희 드라마가 시즌제였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라고 김소연의 말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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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엄기준은 "저는 살인, 살인교사 등 무수히 많은 악행을 저질렀고 천서진 씨 역시 만만치 않은 악행을 저질렀다. 저희들은 아마 처절하게 응징당할 거다"라고 예고했다.


특히 엄기준은 "그렇게 (주단태와 천서진이) 응징당하면서 시즌3가 마무리될 것 같다"라고 결말을 스포일러(?) 해버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자기도 모르게 깜짝 스포했다", "시즌 마무리는 권선징악으로 끝났으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엄기준과 김소연이 출연하는 SBS '펜트하우스2'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 관련 영상은 1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