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영화 '앤트맨' 포스터
마블의 흥행 역사가 쓰일 조짐이 보인다. 최근 마블의 새 영화 '앤트맨'이 개봉하자마자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은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17만 45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앤트맨'은 평범한 가장 스콧 랭이 행크 핌 박사로부터 세계를 구할 영웅이 돼달라는 제안을 받은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히어로 무비다.
이로써 개봉 이후 부동의 1위를 지키던 '베테랑'은 2위로 밀려나게되면서 영화 시장에 다시금 흥행 돌풍이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첫날 흥행 청신호를 켠 '앤트맨'이 과연 첫 주말에도 흥행세를 이어갈지, '베테랑'이 역전의 드라마를 쓰게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