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세계일보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던 20대 주무관 A씨가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이른 나이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직장내 괴롭힘으로 힘겨워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서울시 내부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등이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서울시 측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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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A씨가 격무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 내부적 원인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재 원인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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