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리가 학폭 의혹 '전면 부인'하자 진짜로 화난 폭로자, 두 번째 글 올렸다

JTBC '싱어게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요아리(강미진)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글쓴이가 추가적인 폭로글을 남겼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A씨는 "싱x게인 k양 학폭 글쓰니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A씨는 "글이 삭제가 되었네요. 이름을 써서 그런듯합니다"라고 말했다.

네이트 판

이어 "정말 겪어보지 않으셨으면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동급생이 무서워서 끌려다니고 시키는 거 다 해야 하고 제 동창 친구는 정말 많이 맞았었어요. 맞은 이유를 물어봤었는데 그걸 제가 기억이 안 난다고 썼던 거구요"라고 같은 논조의 폭로를 이어갔다.

요아리가 잘 되는 것이 싫은 게 아니라는 A씨는 "그 사람은 학폭을 한 사람이 맞구요. 힘없는 친구들을 장난감처럼 이용하고 필요 없어지면 무시하고 정말 심한 날라리였어요. 학교 선생님들도 선 후배도 다 아는 사실이에요"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요아리에게 폭행을 당했던 동창 친구를 찾고 있다고도 이야기했다.

JTBC '싱어게인'

자신은 거짓말한 것이 없다는 A씨는 끝으로 "가짜로 대중들 앞에 서있는, 가짜로 본인 사연 지어낸 그 사람이 거짓말쟁이인 거예요"라며 글을 끝맺었다.

앞서 지난 7일 A씨는 요아리의 졸업사진과 함께 그가 일대에서 유명한 일진이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요아리는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한 상태다.

요아리는 최근 방송 중인 JTBC '싱어게인' 톱6 진출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