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100만원으로 70억을 번 '주식타짜'가 무조건 지킨다고 공개한 '투자 철칙'

인사이트Naver TV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AI도 이긴 '주식타짜'가 자신의 수익 비법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지난 6일 신년특집 예능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4회에서는 투자의 귀재로 정평 난 한봉호 대표(이하 마하세븐)와 주식투자AI 사이의 1억 원 주식투자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마하세븐은 짧은 시간에 주식을 사고파는 기법인 '스캘핑' 비법을 공개해 개미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해당 기법은 초단타 매매를 기본으로 하는데, 마하세븐은 '스캘핑'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손실을 기록한 적 없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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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촬영 도중에도 5분 만에 150만 원을 번 그는 성공의 비법으로 '욕심 안 부리고 작게 작게' 시도하는 것을 꼽았다.


마하세븐은 방송에서 자신만의 투자 철칙도 공개했다. 그는 "-3.5% 정도 내려가는 경우 매매를 딱 멈춘다"라고 말했다. 자신 역시 손절 포인트를 놓쳐 20~30%까지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이외에도 '종목 보유는 하루를 넘기지 않는다', '날고뛰는 호랑이 등에 과감히 올라타는 고난도 매매 기술을 선보인다', '팔 땐 욕심부리지 말고 과감히 호랑이 등에서 내린다' 등의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이 스캘핑만으로 즉석에서 20초 사이에 무려 70만 원의 수익을 올려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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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마하세븐은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끝까지 먹겠다고 하면 호랑이가 멈추는 순간 바로 먹힌다"고 주의를 줬다.


이날 마하세븐은 자신의 투자 방법으로 한 달 후 AI 수익률(-0.01%)을 엄청난 격차로 따돌리고 수익률 +40.14%를 내며 승리를 거둬, 비법에 신빙성을 더했다.


한편 마하세븐은 지난 1999년 100만 원 종잣돈을 10년 만에 70억으로 불린 전설적인 인물이다. 지금까지 그의 한 달 최고 수익률은 900%였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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