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체육관을 무기한 휴업하게 되자 떡볶이집을 오픈했다.
7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떡볶이집을 오픈한 양치승과 직원들의 눈물겨운 홍보 대작전이 펼쳐진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체육관이 휴업하면서 벼랑 끝에 몰린 양치승은 조금이라도 체육관 손실을 메우고자 직원들과 함께 떡볶이 가게를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떡볶이집을 홍보하기 위한 양치승의 고군분투가 담길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떡볶이 '먹방'으로 손님을 유혹하는 양치승과 직원들의 영업 현장이 담겨 있다.
양치승은 떡볶이를 먹으면서도 필라테스와 스쿼트 동작을 가르쳐 주는 등 본업인 트레이너의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손님의 건강도 챙기고 헬스장 회원 모집도 하겠다는 양치승의 일석이조 영업 전략이 통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치승의 좌충우돌 떡볶이집 오픈 도전기는 이날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양치승은 체육관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그는 앞서 시행된 '체육관 영업정지'라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매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