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박서준의 행동을 두고 윤여정과 정유미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영한 tvN '윤스테이'에서는 멤버들이 셋째 날 영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 영업을 준비하던 중 박서준은 무거운 숯 그릇을 내려놓다가 큰 소리를 냈다.
옆에 있던 윤여정과 정유미는 놀랐고 박서준은 "죄송합니다, 무거워서"라고 사과했다.
그러자 정유미는 "무겁지?"라고 공감의 표현은 먼저 건넸다.
정유미가 성격유형검사 MBTI 유형 중 감정형 F에 해당하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반면 사고형인 T형인 윤여정은 "쇠야, 그거?"라며 박서준이 들고 있던 그릇의 재질에 먼저 초점을 맞췄다.
MBTI 유형 중 F형은 감정적이라 주관적인 공감에 초점을 맞추지만 T형은 논리적이라 객관적 판단이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이 해당 MBTI인지는 알려진 바 없으나 '윤스테이'는 짧은 순간에도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윤여정와 정유미를 재치 있게 연출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