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3일(금)

정우성 미소에 반해 별 질문 안하고 들여보내줬다는 '미국 입국 심사관'

인사이트에스콰이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정우성은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배성우 대신 SBS '날아라 개천용'에 중도 투입하며 남다른 미모로 시청자의 이목을 끈 바 있다.


49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남신' 얼굴을 유지 중인 그의 비주얼에 많은 시청자가 감탄을 표했는데, 이와 함께 정우성의 독보적인 실물 후기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시민 A씨는 몇 년 전 미국 공항에서 수속을 진행하던 도중 정우성을 목격했다. 


A씨는 "정우성이 긴 코트에 목도리를 하고 수속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분위기가 엄청났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지오다노


특히 깐깐하게 이것저것 묻던 미국 입국 심사관마저 정우성이 차례가 되니 흐뭇한 미소를 띠며 "직업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우성은 한번 씩 웃더니 "액터(actor)"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A씨는 그런 정우성의 모습이 다시 생각해도 너무 멋있었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정우성의 대답에 입국 심사관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입국 심사관은 이어 "안다. 사실 당신의 영화를 몇 번 본 적 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ojws'


그러자 정우성이 눈썹을 올리며 "아, 리얼리(Oh, really)?"라고 여유롭게 맞받아쳤다. 


이후 입국 심사관은 별다른 질문 없이 정우성을 바로 통과시켰고, 정우성은 간결하게 "땡큐(Thank you)"라고 말한 뒤 미소를 지으며 떠났다.


깐깐하기로 소문난 입국 심사관마저 매료 시킨 정우성의 모습에 현장은 초토화됐다. 


A씨는 그가 수속을 마치고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장에서는 정우성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며 생생한 '실물 후기'를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ojws'


이 글을 접한 팬들은 "글로만 읽는데도 설렌다", "나도 한 번만 만나보고 싶다", "잘생긴 사람은 특유의 여유가 있는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승무원 출신 유튜버 김수달이 신입 시절 퍼스트 클래스 승객이었던 정우성에게 이코노미석 입구를 잘못 안내했던 경험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정우성은 퍼스트 클래스 표를 샀기에 줄을 서지 않고 맨 앞으로 가서 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우성은 김수달이 민망할까 봐 항의를 하지 않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


김수달은 정우성의 외모도 너무 훌륭했지만 그가 다른 승객이 모두 탑승하고 나서야 비행기에 올라탔음에도 되려 자신에게 "덕분에 잘 도착했다"라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