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지디가 친한 사람 88명에게만 준 한정판 신발, 중고나라에 '4000만원'에 올라왔다

인사이트번개장터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빅뱅 지드래곤과 나이키가 협업해 내놓은 피마원 에어포스 한정판 모델이 중고장터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중고장터 사이트에서는 피마원 에어포스 한정판 모델이 매물로 등장했다.


피마원 에어포스는 지난 2019년 지드래곤 브랜드 피스마이너원과 나이키가 협업해 발매한 제품이다.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 피마원 에어포스 중 매물로 등장한 것은 노란색 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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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으로 스우시가 표시된 이 모델은 지드래곤이 지인에게만 특별히 주기 위해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만큼이나 제품의 총 수량은 고작 88족에 불과하다.


이에 판매자가 내놓은 해당 제품의 가격은 무려 4,000만 원대이다.


명품 브랜드의 신발은 물론, 가방과 견주어도 절대 밀리지 않는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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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xxxibgdrgn'


판매자는 270 사이즈 외에 280 사이즈를 3,500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히기도 해 누리꾼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피마원 에어포스 노란색 버전 판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2~3천만 원이 시세라더라", "저걸 사는 사람이 있냐", "지드래곤 섭섭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지드래곤은 현재 SNS를 통해 팬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