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집콕'을 독려했다.
6일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들이 설 연휴 기간동안 방역수칙을 꼭 준수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다음 주면 민족 대명절 설날이 돌아온다고 언급하며 "곧 설 연휴니 슬슬 설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월, 화, 수요일 일하고 목, 금, 토, 일요일 쉰다. 이번 설은 그간 설과 다르게 편안할 듯하다"고 말을 이었다.
박명수는 주말을 포함해 긴 황금연휴가 생겨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도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 여파에 '집콕'할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엔 어디 가기도 뭐하고 어디 오라고도 안 하지 않냐.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에 편할 것 같다. 이번 설엔 푹 쉬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명수는 명절날 가족끼리 오가는 설 선물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그는 "설 선물로 현금도 좋은데 잘못 받으면 큰일 난다"라면서도 "가족들끼리는 계좌이체가 대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