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생리는 일상에 큰 불편함을 전한다.
많은 여성 중 댄서는 직업 특성상 생리에 큰 영향을 받기도 한다. 특히 싸이의 흠뻑쇼처럼 몸에 물을 맞아가며 딱 붙는 옷을 입고 공연을 펼쳐야 하는 일을 할 때는 난처하기 그지없다.
이에 댄서 겸 유튜버 최혜진이 공연 중 생리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해 여성 팬의 관심을 샀다.
지난해 11월 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hyejin 최혜진'을 통해 한 영상을 게재했다.
최혜진은 "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마법의 날이 왔을 때 딱 붙는 흰옷을 입었다든지 배가 아플 때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많이 물어보신다"고 운을 뗐다.
이에 함께 방송에 출연한 댄서들은 해당 상황에 공감하며 자신만의 대처법을 공개했다.
싸이의 '흠뻑쇼' 중 마법의 날이 찾아왔다는 한 댄서는 "처음으로 체내형 생리대 탐폰을 써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댄서는 "아픈 거를 떠나서 흰옷을 입었을 때 샐까 봐 얘기하는 것 같다"며 "한 곡, 두 곡씩 추고 시간이 어느 정도 있을 때 계속 관리를 해주면 위험할 일은 없다"고 전했다.
최혜진은 "체내형 생리대와 팬티 라이너를 함께 사용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추천했다.
같은 고민을 안은 여성을 위해 '꿀팁'을 전수한 최혜진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자.